SK스퀘어, 모건스탠리 ESG 평가 등급 B→A로 상향

윤지원 기자 2023. 8.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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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402340)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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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등 ESG 경영 활동 인정 받아
SK스퀘어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SK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는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SK스퀘어는 출범 직후인 지난해 1월 평가에서 BB등급을 받았다가 이번에 1년6개월 만에 등급이 올랐다.

SK스퀘어는 △'넷 제로(Net Zero) 2040' 추진 △구성원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 선제 시행 △정보 보호 프로세스 개선 노력 △이사회 중심 책임 경영 실천 등의 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법인차량 전기차 전환, 재생에너지 구매를 통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스퀘어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UNGC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2000년 뉴욕에서 발족해 현재 전세계 166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SK스퀘어는 UNGC가 표명하는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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