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 신진 과학자 4명 선정…연 최대 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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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3년 신진 과학자 박정환·류제경·염민규·임영신 등 네 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2023년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SMC 단백질의 상분리 현상도 염색체 구조 형성의 기본 원리일까?'를 제안한 류제경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상황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보처리의 신경 기전 규명: 분자생물학 및 신경망 신경 과학과 수학적 분석의 통합적 접근'을 제안한 박정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조직 특이적 암 형성 과정의 근본 원리 규명'을 제안한 염민규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뇌에서 비전형적인 CD8+ T 세포의 역할 연구'를 제안한 임영신 교수(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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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인 연구 제안한 류제경·박정환·염민규·임영신 교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3년 신진 과학자 박정환·류제경·염민규·임영신 등 네 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해 다음 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자 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크고 도전적인 연구를 제안한 신진 과학자를 26명 선정했다. 선정된 신진 과학자는 5년 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자 한 사람당 연 최대 5억 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며 신진과학자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신진 과학자의 연구 지원에 쓰인 금액은 702억 원이다.
2023년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SMC 단백질의 상분리 현상도 염색체 구조 형성의 기본 원리일까?'를 제안한 류제경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상황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보처리의 신경 기전 규명: 분자생물학 및 신경망 신경 과학과 수학적 분석의 통합적 접근'을 제안한 박정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조직 특이적 암 형성 과정의 근본 원리 규명'을 제안한 염민규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뇌에서 비전형적인 CD8+ T 세포의 역할 연구'를 제안한 임영신 교수(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총 4명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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