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문', 테마파크·패션 브랜드와 본격 IP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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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웹툰 '다크 문 : 달의 제단' 오리지널 스토리를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파오와 각각 협업해 테마파크 축제로 구현하는 한편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스토리를 접목시킨 축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DARK MOON WITH ENHYPEN in LOTTE WORLD)'를 통해 웹툰 속 세계를 오프라인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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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웹툰 '다크 문 : 달의 제단' 오리지널 스토리를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파오와 각각 협업해 테마파크 축제로 구현하는 한편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외부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웹툰과 웹소설 형태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한 소녀의 거대한 운명을 그린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으로, 웹툰의 경우 올 1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기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모으고 있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독자들이 스토리 속 배경과 캐릭터, 아이템을 오프라인 공간인 롯데월드와 의류 브랜드 스파오(SPAO)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IP를 확장한다.
먼저 롯데월드와의 협업을 통해 테마파크를 '다크 문'으로 물들인다. 하이브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스토리를 접목시킨 축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DARK MOON WITH ENHYPEN in LOTTE WORLD)'를 통해 웹툰 속 세계를 오프라인에 구현한다.
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롯데월드 곳곳이 '다크 문: 달의 제단'을 관통하는 콘셉트인 뱀파이어와 이들이 다니는 학교, 붉은 달 등의 요소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웹툰 속 주인공들이 다니는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로고가 새겨진 교복을 입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의 상징인 '매직캐슬'로 이어지는 메인 브릿지는 붉은 빛깔의 조명이 비춰져 '다크 문 브릿지'로 변신하고, 매직캐슬에는 '다크 문: 달의 제단' IP를 활용한 공식 머치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포토월 등이 마련된다. 성의 3층 내부는 웹툰 속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생일파티가 펼쳐지는 '드셀리스 파티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웹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밤 매직캐슬에서 펼쳐진다. 매직캐슬 뒤편으로 이야기 속 주요 상징인 붉은 보름달을 띄우고, 성 외벽에 '다크 문 캐슬' 영상을 맵핑하는 등 웹툰 속 배경을 현실에 고스란히 구현한다. 동시에 엔하이픈이 가창한 '다크 문: 달의 제단'의 OST 'One In A Billion', 'CRIMINAL LOVE'가 재생돼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는 스파오와의 협업을 통해 '다크 문'의 IP가 적용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템은 럭비 티셔츠, 잠옷, 모자, 양말 등 총 5종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다니는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로고를 자수로 새겨 실제 등장인물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비룩의 느낌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9월 22일 홍대AK점에 미니 팝업을 열고 첫 선을 보이며,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브 스토리사업본부 황보상우 사업대표는 "엔하이픈과 협업한 '다크 문: 달의 제단'이 웹툰과 웹소설의 인기를 넘어 공간과 상품 등 오프라인으로 경험의 범위를 넓히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의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매우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스토리를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오리지널 스토리를 토대로 더욱 다채롭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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