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 순자산 2천억원 돌파

이은정 2023. 8. 28.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자산운용은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초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200억원 수준이었지만, '챗 GTP'의 등장과 함께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규모가 2490억원까지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올 초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200억원 수준이었지만, ‘챗 GTP’의 등장과 함께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규모가 2490억원까지 늘었다.

또한 지난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연초이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연초이후 수익률은 57.12%로 반도체 관련 ETF 중 가장 높다.

지수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042700)로 연초 이후 332% 상승했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도 170% 이상 상승했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종합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13.17%로 가장 높고, 한미반도체(9.09%), 리노공업(058470)(7.89%), DB하이텍(000990)(7.67%), 이오테크닉스(039030)(6.56%), 대덕전자(353200)(4.91%), ISC(4.86%)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후공정 패키징 기업들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전체 반도체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비메모리반도체는 향후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 발달과 함께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내 상장된 유일한 비메모리 관련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급성장 중인 비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