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소울 메이트 발롱도르 응원할 때?’ 클린스만 감독, “수상 가능성 더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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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소울 메이트 해리 케인을 응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더 높여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유로 2024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낸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토트넘이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었다면 상황을 달라졌을 것이다"며 우승이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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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소울 메이트 해리 케인을 응원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와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2라운드에서 골 맛을 보면서 행복 축구를 위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케인은 명불허전 세계 최고의 골잡이다. 토트넘에서도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이미 능력을 입증했다.
케인이 득점왕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이자 바이에른 뮌헨 출신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케인을 응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더 높여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유로 2024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낸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1995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토트넘이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었다면 상황을 달라졌을 것이다”며 우승이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이러한 인터뷰는 쓸데없는 참견이라는 의견이 많다.
클린스만 감독이 취임할 때 국내 상주는 중요한 사안이었다. 독일 대표팀 사령탑 시절에도 재택근무로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러한 부분은 의식한 듯 “당연히 대한민국에 거주할 것이다”며 약속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가 있었던 3,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보냈다. 부임 후 2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더 비판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자 대한축구협회는 일부 국내 언론과의 줌 기자 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에 거주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엔 과장된 점이 있다.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떠나서 이제는 선수들과 소통하고 관찰하는 방법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직접 가는 방법도 있지만 가지 않더라도 각국에 있는 코칭스태프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 중이다”고 해명했다.
클린스만의 잦은 외유도 논란이다.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 후배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리오넬 메시 미국 무대 진출 등에 대한 인터뷰에 집중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전적으로 집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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