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수권서 '메달 4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강국 우뚝

이솔 2023. 8.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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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27일까지 펼쳐진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 남자 U16 결승전에서 노현승(16세, 정관중학교)이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에 네 번째 메달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 네이처셀이 공식 후원, 부토라, 마그마, SM CLIMB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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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도 '스포츠 클라이밍' 강국?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27일까지 펼쳐진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 남자 U16 결승전에서 노현승(16세, 정관중학교)이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에 네 번째 메달을 안겼다고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펼쳐진 대회는 전 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남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으로 U20(만 18~19세), U18(만 16~17세), U16(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펼친 노현승 선수는 볼더 종목 결승에서 2T 4z 3 5 (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5번 시도해 잡음)를 기록했다. 2위는 일본 HAMADA Ryusei가 2T 4z 8 9의 기록을, 3위는 일본 하레루 나가모리가 1T 4z 1 7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우리나라 박범진은 10위, 정찬진은 1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U18 부문에서 권기범 선수가 금메달, 김채영 선수가 은메달, 스피드 U18 부문에서 김동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볼더 U16 부문에서 노현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 네이처셀이 공식 후원, 부토라, 마그마, SM CLIMB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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