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어시장 덮친 1톤 전기차 운전자, 음주상태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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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해 12명이 다친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 5층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1톤 전기차를 운전하다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18%로 나타났다.
A씨와 동승자 1명이 타고 있던 사고 차량은 공영주차장 5층에서 추락방지시설을 뚫고 주차장 아래 상가 지붕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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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해 12명이 다친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 5층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1톤 전기차를 운전하다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18%로 나타났다.
혈중알콜농도 0.03~0.08%은 면허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다.
A씨와 동승자 1명이 타고 있던 사고 차량은 공영주차장 5층에서 추락방지시설을 뚫고 주차장 아래 상가 지붕을 덮쳤다.
이 사고로 상인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A씨는 "차가 갑자기 가속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와 공영주차장 CCTV를 확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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