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글로벌 리더십 양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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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하계 방학기간 동안 세계 9개국 대학생을 초청, '글로벌 리더십 양성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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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하계 방학기간 동안 세계 9개국 대학생을 초청, ‘글로벌 리더십 양성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대만,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등 세계 9개국 11개 대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구보건대와 거제대가 참가했다.
캠프기간 해외 학생 1명과 한국 학생 1명이 그룹이 돼 함께 생활하고, 프로그램마다 팀원을 달리해 각국 학생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에 참여하고 K-POP댄스, 한국문화, 전통요리 등도 배웠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치기공학과 리스누 마헤사 푸트리(여·21)씨는 “캠프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과 향후 학업 방향, 진로설계를 위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수를 주관한 김경용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해외 학생과 파트너를 이뤄 숙식을 같이하며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타 문화를 이해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해외 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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