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 착륙선 탑재 로켓 발사 연기…발사현장 기상악화 이유

박성진 2023. 8. 2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8일 오전으로 예정된 달 착륙선을 탑재한 로켓 발사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JAXA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발사 지점 상공의 바람이 강해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JAXA는 당초 지난 26일에 H2A 로켓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번까지 세 차례 발사를 연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달 탐사선 '슬림' (도쿄 교도=연합뉴스) 6월 4일 공개된 소형 달 탐사기 '슬림'(SLIM)의 모습. 2023.8.28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8일 오전으로 예정된 달 착륙선을 탑재한 로켓 발사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JAXA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발사 지점 상공의 바람이 강해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구리즘'(XRISM)이 탑재됐다. 슬림은 내년 1∼2월에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

JAXA는 당초 지난 26일에 H2A 로켓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번까지 세 차례 발사를 연기했다.

sungjin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