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지휘한 과르디올라, 잉글랜드 1부 역대 최소 경기 2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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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승을 달성했다.
맨체스터시티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눌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EPL 269경기 만에 200승(34무 35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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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승을 달성했다.
맨체스터시티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눌렀다. 엘링 홀란과 로드리가 1골씩을 터트렸다. 맨체스터시티는 EPL 개막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EPL 269경기 만에 200승(34무 35패)을 달성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1992년 출범한 EPL은 물론 EPL 이전까지 포함,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EPL 역대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322경기, 조제 모리뉴 AS 로마(이탈리아) 감독은 326경기,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은 332경기에서 200승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런데 이날 벤치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휴식 및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래서 경기장에선 후안마 리요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한 건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요 코치에게 무선으로 연락, 전술과 선수 교체 등을 지시했다. 리요 코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여기에 있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때때로 코치진에게 말을 걸었다. 나는 한 걸음만 옮기면 됐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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