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D-143, 전방위 대회 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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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가 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28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강원 2024 in 명동'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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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뭉초' 서울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 설치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가 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28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강원 2024 in 명동’ 행사를 가졌다.
주말을 맞아 명동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특수 제작된 트랙에서 가족, 친구들과 직접 승부를 겨루는 ‘컬링’ 체험이었다. 개인과 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토요일인 26일 오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인기스타였던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이 직접 부스를 찾아 시민들에게 컬링의 묘미를 전했다.
또한 강원 2024의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 배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노우볼 럭키드로우 이벤트, 설원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인증 이벤트, 경기 직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앞서 조직위는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평창 삼양목장 전망대와 횡성 웰리힐리파크, 서울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각각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뭉초' 조형물은 대회가 끝나는 내년 2월1일까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이용된다. 조직위는 또 대회 개막전까지 서울역, 정선 하이원리조트 등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점에 '뭉초' 조형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유승민 조직위 부위원장은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대회 개최 소식과 의미를 전달하고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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