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도시부문 수상

재난안전·교통·스마트 행정 분야서 높은 점수
AI 기반 폐쇄회로 TV 관제, 빅데이터 활용 성과

세종시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전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의 정부,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관련 행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과기정보통신부가 주최로, 다음 달 6~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안전&솔루션 등 5개 분야에서 28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한다.

세종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안전, 교통, 스마트 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 관제,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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