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경찰청, LH 본사 압수수색…“수서 ‘철근 누락’ 아파트 관련”

김영훈 2023. 8. 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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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 등 7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광주경찰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경기북부·경남 경찰청이 잇따라 진주 LH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서울경찰청 역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강제 수사로 전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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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 등 7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광주경찰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경기북부·경남 경찰청이 잇따라 진주 LH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서울경찰청 역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강제 수사로 전환한 겁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철근 누락 관련 LH 부서와 설계, 구조, 시공 등 관련 업체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20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9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했습니다.

단지별로 배분된 수사는 경기북부경찰청이 6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경찰청 4건, 충남경찰청 3건, 경남경찰청 2건, 서울·인천·광주·충북.전북경찰청이 각 1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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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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