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이돌 엔하이픈 웹툰 세계관 담은 축제 연다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개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협업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는 내달 1일부터 아이돌 엔하이픈 웹툰 세계관을 담은 축제인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달의 제단' 웹툰 지식재산(IP)를 접목한 축제다.

특히 축제는 온라인 화면 속 웹툰의 IP를 오프라인 공간인 테마파크에 가져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축제 동안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다크 문'의 세계를 펼친다.

낮에는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평범한 학생이지만, 밤이면 인간을 해치는 하급 뱀파이어를 소탕하는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으로부터 축제는 시작한다.

웹툰 속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은 어느 날 매직캐슬 위로 붉은 달 '블러드 문'이 떠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매직아일랜드로 향해 '다크 문'의 세계를 연다.

관람객들은 매직아일랜드 상징인 매직캐슬 3층에 '드셀리스파티룸'을 볼 수 있다.

'드셀리스 파티룸'에선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능력을 보여주며 웹툰 밖으로 튀어나온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파티 분위기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각 캐릭터 옆의 QR을 스캔하면 캐릭터별 숏폼 영상을 볼 수도 있다.

또 매직캐슬 1층 매직캐슬 트레져스에는 다크 문 공식 머치(Merch) 팝업스토어 '드셀리스 아카데미 기프트샵'을 연다.

셀리스 에코백, 티켓홀더, 키링, 스티커, 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준비했다.

또 외부에는 '다크 문 포토월'을 설치해 웹툰 속 한 컷의 주인공이 된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매직캐슬 뒤편으로 붉은 빛의 '블러드 문'을 띄워 몽환적인 가을 밤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러드 문'이 떠오른 후 '다크 문 캐슬' 맵핑쇼를 진행해 매직캐슬 외벽에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영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OST인 엔하이픈의 'One InABillion', 'CRIMINALLOVE' 노래를 재생할 예정이다.

가 재생되어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여기에 드셀리스 아카데미 교복을 입은 ‘훈남 뱀파이어’들이 매직 아일랜드를 배회하니, ‘다크 문’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싶다면 해가 진 후의 매직아일랜드를 반드시 방문하자.

이밖에 롯데월드는 축제 기간 한정판으로 종합이용권, 포토카드, 심볼 타투 등으로 구성한 '다크 문 패키지'와 '매직 스쿨' 분장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다크 문의 세계가 펼쳐지는 매직아일랜드와 달리 어드벤처에는 황금빛의 '슈퍼문'을 띄웠다."며 "밝고 환하게 빛나는 슈퍼문과 반짝이는 마법의 빛가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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