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아파트 약 2만5000가구 입주…서울은 119세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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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7176세대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세대만이 입주한다.
9월 수도권 입주 물량이 급감했지만, 입주 물량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10월은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은 서울에서만 6700세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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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4%가 지방 물량이다. 서울은 단 119세대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지방 입주 물량은 1만5910세대로 충남 2732세대, 경남 2687세대, 울산 2625세대, 대구 2001세대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부산(1609세대), 전북(1046세대), 광주(906세대), 전남(648세대)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다. 9월 수도권에서는 전월(1만460세대)보다 14%가량 적은 898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경기가 7176세대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세대만이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69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9월 수도권 입주 물량이 급감했지만, 입주 물량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000여세대의 입주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10월은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은 서울에서만 6700세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도 정부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등 정부의 정책 기조가 당장 긴축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의 시장 기조가 급격히 바뀌지는 않을 전망"이라면서 "중국발 부동산 문제와 대외 경제환경이 악화하는 등의 시장 환경 이슈는 부정적인 요인이 많은 만큼 시장흐름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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