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고민하고 노력 들인 앨범…성과 이뤄 뿌듯하고 행복"

이태수 2023. 8.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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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큰 성공을 거둔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활동에 대해 "예상보다 더 이르게 많은 성과를 이루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28일 말했다.

뉴진스는 이날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이번 앨범은 뉴진스 단체로도, 멤버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을 들인 앨범"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뒤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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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니음반 활동 마무리…빌보드 앨범 1위·해외 음악 축제 무대
소속사 "기존 K팝 형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자연스러움 추구" 인기 분석
걸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큰 성공을 거둔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활동에 대해 "예상보다 더 이르게 많은 성과를 이루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28일 말했다.

뉴진스는 이날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이번 앨범은 뉴진스 단체로도, 멤버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을 들인 앨범"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뒤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또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세 타이틀곡을 한꺼번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시켰다.

어도어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세 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라고 소개했다.

'슈퍼 샤이'는 '핫 100'에서 최고 순위 48위를 기록했고 6주 연속 머무르고 있다. '겟 업'은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진입 중이다.

'슈퍼 샤이'는 이 밖에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7주 연속 진입해 주류 팝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진스, '롤라팔루자 시카고'서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 (서울=연합뉴스) 뉴진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시카고 그랜드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공연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4일 밝혔다. 사진은 뉴진스가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공연하는 모습. 2023.8.4 [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번 앨범은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실물 음반은 발매 첫 주에만 165만장이 팔려나갔다.

뉴진스는 특히 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와 일본 대표 여름 음악 축제 '서머소닉'에 올라 현지 관객을 열광시켰다. '슈퍼 샤이' 유튜브 쇼츠 영상은 한국, 미국, 인도, 영국 등지에서 67만개, 틱톡에서는 관련 영상 94만개가 만들어지며 전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도 일었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기존 K팝 형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며 "트리플 타이틀곡에 수록곡 전곡 뮤직비디오 제작이라는 과감한 전략도 통했다"고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아울러 파워퍼프걸·애플·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과 손잡은 것은 협업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으로 음악 축제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항상 함께해주는 버니즈(뉴진스 팬),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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