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7600원…日, 엎드려 자는 '수면 캡슐' 카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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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카페에서 대낮에도 잠을 잘 수 있는 '수면 캡슐'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일본 네스카페(Nescafe) 등에 따르면 네스카페가 운영하는 네스카페 수면 카페에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일본 도쿄에 한시적으로 수면 캡슐 매장을 선보인다.
해당 캡슐은 일본의 벤처기업 지라프냅(Giraffe nap)에서 개발한 것으로 내부에는 팔, 무릎 패드가 있는 수직형 좌석과 함께 환기장치, 전기 콘센트, 디밍 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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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카페에서 대낮에도 잠을 잘 수 있는 '수면 캡슐'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일본 네스카페(Nescafe) 등에 따르면 네스카페가 운영하는 네스카페 수면 카페에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일본 도쿄에 한시적으로 수면 캡슐 매장을 선보인다.
해당 캡슐은 일본의 벤처기업 지라프냅(Giraffe nap)에서 개발한 것으로 내부에는 팔, 무릎 패드가 있는 수직형 좌석과 함께 환기장치, 전기 콘센트, 디밍 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캡슐을 이용한 사람들은 좋은 평가를 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내부 조명이 어두워 잠을 깊이 잤다는 것이다.
이용 요금은 커피 한잔을 포함한 수면 캡슐 이용료는 825엔(약 7600원)이다. 예약 없이도 이용은 가능하지만, 희망 시간이 겹치는 경우 예약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카페 측은 15~20분간의 낮잠이 공부, 업무 등 오후 활동의 효율을 높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커피를 마신 직후 낮잠을 취하면, 잠에서 깨어날 즈음 카페인이 효과를 내면서 졸음이 깔끔하게 사라져 일반적인 낮잠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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