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어장 9월1일 가을 꽃게잡이 시작…인천시, 안전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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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연평어장의 가을꽃게 조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를 통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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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연평어장의 가을꽃게 조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평어장의 가을꽃게 조업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대 연평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를 통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조업질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연평 어업인들에게 조업개시일(9월1일) 3일 전부터 어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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