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동도 해상서 남성 시신 발견…해경 "부검 예정"

유영규 기자 2023. 8. 28.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교동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A 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교동도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닷가에 엎드린 채로 숨져 있던 A 씨를 선착장으로 인양했습니다.

A 씨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으며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 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 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