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김경진 “김경호 노래 좋아해 연구, 2년 간 노래방 운영”(아침마당)

[뉴스엔 박수인 기자]

쇼호스트 김경진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8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소방관 김홍종, 쇼호스트 김경진, 변호사 하서정, 아나운서 김현욱, 비뇨기과 의사 이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경진은 "김경호 씨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옛날부터 연구를 했다. 대학교 축제 때 계속 부르다가 노래방을 차렸다. 2년 간 노래방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없으면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소문이 나서 트로트협회 높은 분이 오셨다. 그때 당시 쇼호스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가수로서 성공하는 것보다 쇼호스트 성공이 더 가시화될 것 같았다. 그래서 가수 제안을 해주셨을 때 '마흔살이 되면 다시 오겠다' 했는데 올해 마흔두살이다. 그런데 만 나이로 바뀌면서 마흔이 됐다. 그러니 가수를 계속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