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 DX Conference 2023' 개최

제공: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오는 9월 7일 양재 엘타워에서 'CIO DX Conference 2023'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전세계를 놀라게 한 챗GPT와 생성형 AI가 뜨거운 주목을 받는 가운데 'Accelerate Your Digital Transformation with AI'를 주제로 향후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하고 DX를 가속화 시킬지에 대한 기술과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산업계 최고의 IT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거대 AI시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IT 리더들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며 글로벌 기업의 IT트렌드와 업계 현장에서 직접 추진해온 DX사례도 소개한다.

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조성준 빅데이터AI센터장이 발표한다. 조성준 교수는 '초거대 AI시대, DT를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 세션에는 '초거대 AI시대, 당신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라'를 주제로 금융, 유통 및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CIO·CISO·CDO가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고정현 우리은행 IT그룹 그룹장 △이경배 섹타나인 사장 △이태진 현대중공업 DT혁신실장 △이준호 한국화웨이 최고정보보안책임자가 패널로 참가하며 오재인 CIO포럼 대표간사(前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전반적인 행사의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

IT트렌드 & 비즈니스 전략 강연 세션에서는 LG CNS, 지멘스, 리미니스트리트에서 총 3社에서 발표하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DX 가속화 방법을 소개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SaaS 브랜드 SINGLEX(싱글렉스)로 나서서 김대성 상무가 DX 전문 기업으로서 '엔터프라이즈 밸류 체인(Enterprise Value Chain)'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는 SaaS 전략을 소개한다. 지멘스는 업무환경의 고도화 및 심화에 따라 급증하는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로우코드 플랫폼에 대한 동향을 소개하며 Modernized Application Development Platform의 기능, 산업별 사례 및 ROI 등을 전달한다. 리미니스트리트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한 수익성과 성장 증대를 위한 전략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참여하는 3개 벤더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며 솔루션 체험을 할 수 있다.

DX 사례 세션에는 CIO 사례로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 CISO 사례로 △김홍선 SC은행 부행장, CDO 사례로 △두산 오명환 부사장이 참가한다.

윤진수 KB국민은행 부행장은 KB국민은행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지난 2018년부터 국민은행에서 디지털 혁신의 추진을 선언한 이후 5년간 어떻게 디지털 혁신을 추구해 왔는지 데이터, AI 그리고 기존 IT의 관점에서 발표한다. 김홍선 SC은행 부행장은 '사이버 보안의 퍼스펙티브 -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사이버보안이 디지털 혁신의 조력자가 되기 위한 사이버보안 RMF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오명환 두산 부사장은 DT 성공전략 및 AI를 통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두산 그룹이 추구하는 DT 및 AI 전략과 성공사례 그리고 Generative AI의 추진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담당자에서 비즈니스 전략가, 조직을 이끄는 C레벨 책임자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이끄는 IT리더들이 참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의 프로그램 확인 및 자세한 내용은 CIO DX Conference 2023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