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트롯맨-서울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속 ‘화려한 포문’
‘불타는 트롯맨’ 톱7 서울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기획사 쇼플레이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불타는 트롯맨 톱7 콘서트-서울’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는 지난 전국투어에서 이미 한 차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입소문이 났다. 관객들의 성원에 힙입어 콘서트로 돌아온 톱7(손태진, 신서으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솔로 무대들과 유닛 무대, 새로운 단체 무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의 주제곡인 ‘앗! 뜨거’와 ‘모나리자’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톱7 멤버들은 “4월 전국투어 이후 이렇게 또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다니,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했다.
7인 7색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개인 솔로 무대들이 펼쳐졌다. 손태진의 ‘가라지’를 시작으로 공훈의 ‘당신의 이름’ 박민수의 ‘막걸리 한잔’ 등 짙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개인 무대들이 이어졌다.
‘불타는 트롯맨 톱7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트롯맨들의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신성, 민수현, 공훈의 ‘어젯밤 이야기’ 김중연, 민수현, 공훈, 박민수 ‘서쪽 하늘’ 손태진과 박민수의 ‘내 여자라니까’ 신성, 에녹, 손태진의 ‘허니’(HONEY) 등 3일간 매회 다른 다양한 멤버 조합과 선곡들로 현장의 분위기를 높였다.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신곡 ‘NO 징징’을, 신성과 에녹, 손태진은 ‘쌈바의 연인’을 선곡해 호응을 얻어냈다.
특별 게스트들도 함께했다.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를 함께 했던 식스맨 6명이 회차 깜짝 등장해 공연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F4 VS 신에손으로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하는 내용의 VCR영상도 송출됐다. 게임의 벌칙 무대로 신성과 에녹, 손태진은 매력을 어필한 ‘우리집’을,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상큼한 분위기의 ‘캔디’를 스페셜 무대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말미 공훈의 ‘첫인상’과 에녹의 ‘불타는 남자’ 김중연의 ‘사랑의 스위치’ 박민수의 ‘망모’ 신성의 ‘해변의 연인’ 민수현의 ‘건배’ 손태진의 ‘베사메무쵸’ 등 다양한 개인 무대들도 객석을 찾았다.
톱7 멤버들은 엔딩 메들리로 ‘밤이면 밤마다’ ‘미인’ ‘연예인’ 3곡의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대가 끝난 후 트롯맨들은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엔딩 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무대까지 톱7 멤버들은 팬들의 요청에 힙입어 ‘어쩌다 마추친 그대’ ‘붉은 노을’ ‘이 밤이 지나면’ 등 흥겨운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을 성료했다.
‘불타는 트롯맨 톱7 콘서트’는 천안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광주, 창원,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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