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더위 물러나지만 비 소강상태 보이면 '후텁지근'

유영규 기자 2023. 8.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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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현재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동해안, 충남북서부, 전남해안, 경상동해안 일부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남동부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 지리산 부근에는 30~80㎜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해5도에는 최대 150㎜ 이상,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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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모레(3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현재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동해안, 충남북서부, 전남해안, 경상동해안 일부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 때문에 내리는 이번 비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내일(29일) 오전까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에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 차이가 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영서중·북부,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남동부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 지리산 부근에는 30~80㎜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해5도에는 최대 150㎜ 이상,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충북·대구·경북(북부내륙 지외)·부산·울산·경남중부·경남동부·울릉도·독도의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제주의 경우 10~60㎜(제주산지 최대 80㎜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물러나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일부, 제주 등에 아직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비가 오면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낮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은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0~25도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상에 오늘부터 바람이 시속 30~60㎞(8~16㎧)로 세게 불고 물결이 1.5~4.0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제주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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