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 주관단체 모집…9월8일까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해 '2024년 수출컨소시엄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을 70%까지 지원하고, 마케팅도 적극 돕는다.

업종·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단체와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등이다. 오는 9월8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에서 신청을 받는다.

중기중앙회는 지원대상 주관단체와 전시회(상담회)가 선정되면 단체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중소기업들의 수출 회복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관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