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돈사서 화재…1100마리 소사·재산피해 3억5000만원

이승현 기자 2023. 8.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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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전남 장성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100여마리가 소사했다.

28일 전남 장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테마파크 인근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로 모돈 100마리와 자돈 1000마리 등 총 1100여마리가 소사했고, 축사 9개 동(5365㎡) 중 2개 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억52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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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테마파크 인근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장성소방 제공) 2023.8.28/뉴스1

(장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새벽시간 전남 장성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100여마리가 소사했다.

28일 전남 장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테마파크 인근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로 모돈 100마리와 자돈 1000마리 등 총 1100여마리가 소사했고, 축사 9개 동(5365㎡) 중 2개 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억52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3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33분 만인 오전 3시33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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