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영업정지 GS건설, 리스크 해소…"주가 낙폭 제한적"-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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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은 가운데 추가적인 리스크는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GS건설의 월평균 신규수주금액으로 추산할 시 영업정지 효력 개시 이후 10개월 간 9조~10조원의 신규수주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며 "아직 주가 상승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주가 급락의 최대 원인이었던 추가 재시공 현장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이전과 같은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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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은 가운데 추가적인 리스크는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인천 검단 아파트 주거동에서 일부 내벽 콘크리트 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철근 누락은 없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계획대로 전면 재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외 83개 아파트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강도, 철근 누락 관련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재무적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던 추가적인 전면 재시공 현장이 없어 최대 리스크는 해소된 것"이라며 "영업정지기간 내 신규 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되지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행정처분 취소소송 등으로 영업정지 유예가 가능하고 기수주 현장의 착공은 정상적으로 가능해 행정처분에 따른 단기 실적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GS건설의 월평균 신규수주금액으로 추산할 시 영업정지 효력 개시 이후 10개월 간 9조~10조원의 신규수주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며 "아직 주가 상승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주가 급락의 최대 원인이었던 추가 재시공 현장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이전과 같은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Marketperform),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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