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환경성 "오염수 방류 후 첫 바닷물 검사…삼중수소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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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주변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다음날인 지난 2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인 리터당 7~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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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주변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다음날인 지난 2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인 리터당 7~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성은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를 밑돌아 인간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3개 지점에서는 세슘137 등 방사성 물질 농도도 조사했는데 모두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다.
환경성은 지난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 처음으로 원전 주변 바닷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성은 앞으로 11개 지점에서 주 1회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한다. 환경성과 별도로 진행된 도쿄전력과 일본 수산청,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에서도 방류 이후 모두 삼중수소가 기준치 이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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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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