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효과’ 지속,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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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효과'가 지속되면서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17%,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5일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에서 내려왔다는 건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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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월 효과'가 지속되면서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17%,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효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지난 25일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에서 내려왔다는 건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절한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준비가 돼 있으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향후 지표를 보아가며 '신중하게' 통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처음에는 추가 금리 인상에 방점을 찍으며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파월 의장의 향후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란 발언에 주목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었다. 다우는 0.73%, S&P500은 0.67%, 나스닥은 0.94% 각각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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