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결정한 미트윌란, 리그 2연패로 6위 추락
윤은용 기자 2023. 8. 28. 08:36
조규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미트윌란(덴마크)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미트윌란은 28일 덴마크 파룸의 라이트 투 드림 파크에서 열린 노르셸란과 2023~2024 수페르리가 6라운드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직전 5라운드에서 브뢴뷔에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하면서 승점 9점(3승3패·골득실-3)를 기록, 6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노르셸란(승점 15점)은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미트윌란은 25일 바르샤바(폴란드)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서 3-3으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치며 주춤하다.
브뢴뷔전에서 전반 20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로 물러난 조규성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조규성은 회복에 2주 정도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9월 A매치 소집 여부도 불투명하다.
미트윌란은 전반 7분 만에 노르셸란의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헤딩슛을 내주며 선제 실점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8분 잉바르트센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45분 마리오 도르겔레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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