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수산물 소비 협약

[KBS 창원] [앵커]

지역 주력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출범합니다.

경상남도가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유통기업 쿠팡과 협약을 맺습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9일) 오후 경상남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자문 역할을 하는 경남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합니다.

협의회는 방산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유치와 지난달 구성된 방산 수출지원단 운영 등에도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에 빠진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경상남도가 모레(30일) 대형 온라인 유통기업인 쿠팡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남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경남 수산물 온라인 특판전과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창원시가 무량판 구조로 지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

점검 대상은 무량판 구조로 지은 14개 아파트로, 현재 공사 중인 2곳도 포함됐습니다.

창원시는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진단 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구조 설계도면 등을 검토해 보강 철근이 필요한지를 확인하며, 부실시공 등이 적발될 경우 시공사와 감리에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