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0%p 오른 37.6%…한주 만에 반등

김미경 2023. 8.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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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주만에 2.0%포인트(p) 오른 37.%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8%p 내린 59.4%였다.

이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1~25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긍정 평가는 7월 넷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세(36.6%→37.3%→37.5%→38.3%)를 보였다가 직전 조사에서 2.7%p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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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조성된 분수정원에서 열린 다둥이가족 초청행사에 깜짝 방문,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주만에 2.0%포인트(p) 오른 37.%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8%p 내린 59.4%였다.

이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1~25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긍정 평가는 7월 넷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세(36.6%→37.3%→37.5%→38.3%)를 보였다가 직전 조사에서 2.7%p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소폭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59.4%였다.

조사기간 일자별 지지율은 22일 38.5%, 23일 37.7%, 24일 37.8%, 25일 36.7%의 흐름을 보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2.2%p↓)를 제외한 대구·경북(5.1%p↑), 광주·전라(5.0%p↑), 서울(3.2%p↑), 대전·세종·충청(2.6%p↑), 부산·울산·경남(2.3%p↑)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20대(6.7%p↑)와 70대 이상(5.6%p↑), 50대(3.8%p↑), 60대(1.9%p↑)에서 올랐고, 30대(4.9%p↓)와 40대(1.2%p↓)에선 내렸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다.

격주로 조사하는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2%, 더불어민주당이 44.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8.10~11일)보다 1.0%p 내렸고, 민주당도 1.5%p 내렸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7.4%p↓), 대전·세종·충청(3.6%p↓), 인천·경기(2.1%p↓), 60대(4.8%p↓), 50대(3.0%p↓), 40대(2.2%p↓), 30대(2.1%p↓), 중도층(5.1%p↓)에서 지지도가 하락했고, 20대(6.2%p↑)와 진보층(5.5%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4.2%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2.3%p↓), 50대(3.6%p↓), 진보층(5.6%p↓)에서 하락, 대구·경북(4.7%p↑), 대전·세종·충청(5.0%p↑), 보수층(3.0%p↑)에서 상승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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