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와 스타트업의 만남 '바운스 2023' 다음 달 부산서 개최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 유망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장이 부산에서 마련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바운스2023(BOUNCE 2023)'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 잡은 '바운스 2023'에는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와 투자&피칭, 밋업, 네트워킹,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규모 비즈니스 장인 '밋업'은 ▲투자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눠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피칭'에서는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IR)와 투자사의 반대(리버스)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이어진다.

'바운스 202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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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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