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하늘, 멋짐과 찌질함이 공존하는 캐릭터 "코미디 센스가 탁월한 배우"

이하늘 2023. 8. 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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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배우 강하늘이 코믹 연기로 올 추석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남대중 감독은 "코미디 센스가 탁월한 배우"라며 멋짐과 찌질함의 공존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정열'에 딱 맞는 배우로 강하늘을 바로 떠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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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30일' 스틸컷. /사진제공=㈜마인드마크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배우 강하늘이 코믹 연기로 올 추석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배우 강하늘은 영화 '스물' 속 참신한 코믹함과 '청년경찰'의 열혈 경찰대생,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순박한 순경에 이르기까지. 강하늘이 선보이는 코믹 연기는 대중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까지 얻은 강하늘이 '30일'에서 ‘웃음 제조기’로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30일' 스틸컷. /사진제공=㈜마인드마크



이번 작품에서 지성과 외모,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로 분한 강하늘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대중 감독은 "코미디 센스가 탁월한 배우"라며 멋짐과 찌질함의 공존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정열’에 딱 맞는 배우로 강하늘을 바로 떠올렸다고 말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하늘은 잘나가는 변호사로 지성미를 뽐내다가도, 너드미 넘치는 비주얼로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강하늘은 ‘정열’에 대해 “혼자만 있을 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찌질함과 쪼잔함을 가장 많이 보여준 캐릭터”라는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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