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 풍성…수도권은 올해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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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지방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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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지방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올해 월별 기준 가장 적은 물량이 입주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895가구로 전년 동월(2만9152가구)과 비교해 1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2만355가구)과 비교해서는 22% 늘어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1만460가구)보다 14%가량 적은 8985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월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경기가 7176가구로 전월 대비 물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한동안 입주 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119가구만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3개 단지 169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전체 입주 물량의 64%인 1만591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는 전월(9895가구)보다 61%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충남 2732가구, 경남 2687가구, 울산 2625가구, 대구 200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으며 그 외 부산(1609가구), 전북(1046가구), 광주(906가구), 전남(648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가오는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000여 가구의 입주가 대기하고 있어 9월 수도권 입주 물량 급감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특히 10월은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은 서울에서만 6700가구가 공급되는 등 입주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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