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솔로도 통했다...K팝 女 솔로 초동 신기록

홍혜민 2023. 8. 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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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최초 초동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지효가 지난 18일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존'은 24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4,565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효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발표한 미니 앨범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고 첫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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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최초 초동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최초 초동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지효가 지난 18일 발매한 첫 미니 앨범 '존'은 24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4,565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효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발표한 미니 앨범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고 첫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미니 1집과 타이틀 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은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호성적을 냈다. 2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발표에 따르면 신곡 '킬링 미 굿'은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신보는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와 톱 앨범 데뷔 USA 차트, 톱 앨범 데뷔 UK 차트 톱 10에 랭크인했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명 '존'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여섯 트랙의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그간 쌓아온 음악 역량과 진정성을 녹여냈다. '킬링 미 굿'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 위 지효의 특장점인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너른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지효가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응원 속 유의미한 성과를 쌓고 있는 가운데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약세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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