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전남편' 제롬, 술 취해 거실서 숙면→실망한 베니타에 직진(돌싱글즈4) [종합]

박소영 2023. 8. 28.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돌싱글즈4' 제롬이 베니타에게 진지한 마음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27일 오후 전파를 탄 '돌싱글즈4'에서 제롬은 베니타의 향수 냄새를 기억해 그의 소지품을 골라 1:1 데이트에 성공했다.

그런 베니타를 내심 신경 쓰고 있던 제롬은 술에 취해 거실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하지만 제롬은 "데이트 예약 받은 거 있냐. 나 예약 해도 돼? 데이트 있으면 같이 나갈래?"라고 고백했고 그제야 베니타는 환하게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MBN ‘돌싱글즈4’ 제롬이 베니타에게 진지한 마음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27일 오후 전파를 탄 ‘돌싱글즈4’에서 제롬은 베니타의 향수 냄새를 기억해 그의 소지품을 골라 1:1 데이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마음을 모르는 베니타는 편하게 장난치는 제롬을 오해했다. 설렘 가득한 데이트가 아닐 거라는 마음에 “나 제롬 데이트 싫어”라고 말할 정도.

그래서 베니타는 제롬에게 “네가 너무 우정을 만들어낸다. 우리 모두에게. 너무 모든 사람한테 다 똑같이 대한다. 그럼 여자들은 우린 친구인가 싶어서 선을 긋게 된다”고 에둘러 조언했다. 하지만 제롬은 “그 사람이 날 안 좋아한다면 귀찮게 하기 싫어서”라고 답했다.

베니타는 “너한테 관심 없다고 느껴지면 그때 멈추면 된다”고 했고 제롬은 “지금은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베니타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라. 나는 사실 톰 인상이 너무 좋았다. 첫인상이. 다른 사람이랑 얘기를 해봤더니 괜찮아서 바뀌었다”며 제롬을 염두에 둔 이야기를 했다.

사실 두 사람은 지역이 가장 중요한 까닭에 각자의 마음을 제대로 오픈하지 않았다. 제롬은 “같은 주면 좋겠다. 아니면 옆 주라도”라고 기대했고 베니타도 “자녀 유무보다 지역이 더 중요하다. 자녀는 천천히 생각해 볼 일이지만 지역은 인생이 바뀌어야 한다. 타협이 없다. 100% 포기해야 하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베니타는 그렌데일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었고 제롬은 애너하임 캘리포니아라고 했다. 제롬은 “우린 지역은 문제 없다.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너랑 나만 생각하면 되겠다. 난 나이는 상관없다. 65살 70살도 괜찮다”며 “예스 캘리포니아”라고 환호했다.

특히 그는 “너와 나의 옆모습 코가 비슷하다. 너 앞에 보고 있을 때 널 보면 코가 비슷하다는 생각한다. 공통점을 계속 찾게 된다. 오늘도 향수 네 향기인 줄 알고 골랐다”고 고백해 베니타를 미소 짓게 했다. 베니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좀 더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숙소에 돌아온 뒤 제롬은 거실에서 다 같이 노래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실망한 베니타는 톰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눴고 “모두와의 대화가 중요했다. 내가 제롬이 100% 였으면 너랑 얘기 안 했을 거다. 첫인상은 네가 제일 좋았다”고 귀띔했다.

그런 베니타를 내심 신경 쓰고 있던 제롬은 술에 취해 거실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베니타는 제롬에게 실망한 듯 차갑게 굴었다. 하지만 제롬은 “데이트 예약 받은 거 있냐. 나 예약 해도 돼? 데이트 있으면 같이 나갈래?”라고 고백했고 그제야 베니타는 환하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돌싱글즈4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