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준맘' 박세미 "유부녀로 오해 多, 친구들이 男과 놀때 안 부른다" ('복면가왕')

김세아 2023. 8. 2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 크리에이터 박세미가 서준맘 캐릭터로 인해 유부녀로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1라운드 탈락 후 정체를 공개한 박세미는 현실 고증 100% 서준맘 캐릭터의 탄생 계기를 묻자 "'피식대학'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꾸미고 가꾸는 캐릭터를 찾아 시작한 게 서준맘"이라며 "(마침) 제가 어린이 직업 체험소, 카페 알바 등을 많이 하며 어머니를 많이 봐 그걸(특징을) 당겨 왔다"고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MBC '복면가왕' 캡처



개그 크리에이터 박세미가 서준맘 캐릭터로 인해 유부녀로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귀엽징 반했징 사랑스럽징 가왕은 내가 할 거징'의 정체가 박세미로 밝혀졌다.

박세미와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현란한 고음 스매싱을 이길 자는 없다구 난 노래가 좋탁구'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박세미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십센치(10CM)의 '쓰담쓰담'을 부르다 정체를 공개했다.

1라운드 탈락 후 정체를 공개한 박세미는 현실 고증 100% 서준맘 캐릭터의 탄생 계기를 묻자 "'피식대학'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꾸미고 가꾸는 캐릭터를 찾아 시작한 게 서준맘"이라며 "(마침) 제가 어린이 직업 체험소, 카페 알바 등을 많이 하며 어머니를 많이 봐 그걸(특징을) 당겨 왔다"고 자랑했다.

다만 현실감 넘치는 연기 탓에 유부녀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박세미는 "제 친구들 SNS 계정을 보니 잘생긴 남자들이랑 놀았더라. 근데 그 자리에 저만 없어 '왜 난 안 불렀냐'고 연락해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너 유부녀인 줄 알아서 안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토로했다.

실제로는 미혼인 박세미는 "서준맘 캐릭터를 너무 사랑하지만 또 다른 여성스러운 박세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MBC '복면가왕' 캡처



한편 박세미는 개그우먼 공채 시험에 10번이나 탈락했던 과거도 전했다. 박세미는 본인이 생각하는 탈락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보시면 아시지 않냐. 과하다. 심지어 시험장에 가면 심사위원분들이 작은 방 가까이에 계신다. 얼마나 부담스럽겠냐"고 스스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