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브루나이서 한국 스트릿댄스 공연…K팝 워크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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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스트릿댄스 공연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인 브루나이'(The Rhythm of Korea in Brunei)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스트릿댄스 그룹 '아트지'(Artgee)는 내달 1일 반다르스리브가완 내 타임스퀘어 쇼핑몰에서 10분가량의 약식 공연을 하고 나서 다음 날 JIS 아트센터에서 60분 분량의 본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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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스트릿댄스 공연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인 브루나이'(The Rhythm of Korea in Brunei)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스트릿댄스 그룹 '아트지'(Artgee)는 내달 1일 반다르스리브가완 내 타임스퀘어 쇼핑몰에서 10분가량의 약식 공연을 하고 나서 다음 날 JIS 아트센터에서 60분 분량의 본 공연을 한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트지는 본공연에서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레파토리와 방송에서 선보인 레퍼토리,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콘텐츠, K팝 콘텐츠 등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아트지는 2012년 창단 이후 2018년 미국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수상하고, 2019년 스페인 '갓 탤런트'(Got Talent)에 초청돼 해외팀 최초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브루나이대한민국대사관과 협력해 무료로 진행하는 본공연의 좌석 700여석은 3일 만에 매진됐다.
이번 스트릿댄스 한국문화공연은 3일 타임스퀘어 쇼핑몰에서의 K팝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브루나이 스트릿댄스 공연은 미국 알래스카, 일본, 파나마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해외 공연이다.
KF는 계속해서 재외공관과 협력해 튀르키예, 루마니아, 오만 등 다양한 지역의 해외 대중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
KF가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 팬 수는 1억7천800만명에 이른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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