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느낌 오나?’ EPL 최고의 등번호 10번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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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등번호 10번은 누구인가?"라며 후보를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제임스 메디슨이 이름을 올렸다.
메디슨과 래시포드 이외에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맨체스터 시티의 먹튀에서 점차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있는 잭 그릴리시도 EPL 최고의 등번호 10번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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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가 되는 것인가?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등번호 10번은 누구인가?”라며 후보를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의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제임스 메디슨이 이름을 올렸다.
메디슨은 2부 리그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활약했다.
메디슨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득점력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장착한 플레이메이커다.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직전 시즌도 레스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를 등에 업고 삼사자 군단인 잉글랜드 대표팀도 꾸준하게 승선하면서 경쟁력을 과시했다.
레스터가 강등을 당하면서 메디슨은 이적을 추진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어 자금이 두둑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메디슨 역시 뉴캐슬보다는 런던에 거주하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이 영입을 확정했다.
메디슨은 토트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특히, 부주장으로서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고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면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이자 에이스 마커스 래시포드도 명단에 포함됐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활약해 급식이라는 별명과 함께 소년 가장으로 활약했다.
슬럼프에 빠졌고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만나고 달라졌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 최다골 등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이에 힘입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3경기 모두 핵심 역할을 소화하면서 맨유의 주축 공격수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메디슨과 래시포드 이외에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맨체스터 시티의 먹튀에서 점차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있는 잭 그릴리시도 EPL 최고의 등번호 10번 후보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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