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법무연수원사거리, 회전교차로로 바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준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할 때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이곳이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원활한 차량 흐름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통행이 어렵고, 낮이나 늦은 밤엔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알파벳 X자 모양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를 주원인으로 파악하고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할 근본적인 해법으로 ‘회전교차로 변경안’을 택했다.
지름 18m의 교통섬을 두고 1차로의 원형 교차로를 설치하는 구상이다. 총 지름은 27m다. 시는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구별하도록 주변에 LED 교통교지판과 조명, 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초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준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할 때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이곳이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원활한 차량 흐름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우림 "김연아 보다 연하지만 용기 있게 고백"
- 은퇴 선언 정찬성 “‘코리안 좀비’ 사랑해주셔서 감사”
- "내 딸 죽인 흉악범과 숨 쉴 수 없다"…가해자가 된 유족[이현정의 현실 시네마]
- 킹크랩 배딱지에 왜 얼음이?…“수산시장 ‘신종 저울치기’ 너무하네”
- 서정희 "서세원에 미련있었다"…사망 며칠전 전화
- “역시 에스파” 북미 투어 연속 매진…현지 팬 사로잡았다
- 추성훈 "딸 사랑이 사춘기…자고 있을 때만 뽀뽀"
- 신애라 “부모가 연예인이라고 아들 학폭 피해, 피 거꾸로 솟아”
- 김우빈, 고인된 팬 추모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조문·화환
- "애가 저러는데 부모는 뭐했나?" 요즘 유행한다는 '이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