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에 "백인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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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상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흑인 3명이 목숨을 잃고, 20대 백인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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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마트에 가는 흑인 가정이나 학교에 가는 흑인 학생들이 총에 맞아 쓰러질까 봐 두려워하는 나라에서 사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며 증오가 있을 곳은 없으며 침묵은 공모"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총격 사건 동기에 대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만, 법 집행 기관은 연방 차원의 민권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사건을 잠재적인 증오범죄 및 국내 폭력적 극단주의 행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상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흑인 3명이 목숨을 잃고, 20대 백인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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