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입 청년에 웰컴박스 드려요

부산시,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사업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신청받아
1월 이후 타 시도서 부산 전입 청년 대상

부산시가 지역으로 전입한 청년을 응원하는 웰컴박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8일 ‘부산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다.

시는 타 시·도에서 부산으로 전입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웰컴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박스에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공구세트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소개한 가이드북 등이 들어있다.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부산으로 전입한 18~34세 청년으로,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 1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웰컴박스는 대상자의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앞으로도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