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서업 추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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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 예정인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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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6년 완공 예정인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통합외래진료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만5000㎡, 900억원(국비 240억, 시비 460억, 의료원 자부담 2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외래진료실, 수술실, 외과계 중환자실 등 기존의 분산된 시설을 집중 배치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외래진료센터가 건립되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의료서비스 효율성 개선, 감염병 대응 강화,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산 투입의 마지막 관문인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5월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안부에 투자심사를 의뢰해 소아·응급 등 지역 필수의료 현안 해결과 신종 감염병 등 국가적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2023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이번에 완료된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 따른 사전행정 절차로 투자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중·장기 지역계획 및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해 사업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행안부는 건립 후 병원의 정상 운영을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설계공모 계획을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 됨에 따라 차기 대구의료원장을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 △의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경력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병원경영 등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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