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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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2022년 사업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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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2022년 사업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가 이번 S 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한 국비 특전은 30억원에 달한다.
울산시는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자체 수립했다.
또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구분헤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지능형(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했고, 지역 연고(전통) 사업과 기업성장지원사업(지역 스타기업 및 수출새싹기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울산시는 인구감소와 제조업 경기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규 고용 209명, 사업화 매출액 780억원의 눈부신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은 122.3%, 사업화 매출액은 141.5%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또 2021년 대비 정규직은 6.5%p, 연구직은 6.3%p, 청년고용은 22.5%p 가 증가해 고용의 질도 향상됐으며, 연구개발(R&D)의 사업화 성공률은 48.3%에 달해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평균 14.9%를 크게 웃돌았다.
중기부는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2022년도에 수립한 ‘지역특화사업 성과제고 사업계획(Action-Plan)’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 노력, 성장사다리 지원 체계 확립을 통한 스타기업 지속성장이 타 지역의 모범사례라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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