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배딱지 보고 깜짝”…신종 ‘바가지’ 논란 [잇슈 키워드]

KBS 2023. 8. 28. 07: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킹크랩'.

수산물은 대개 '무게'로 값을 매기죠.

그런데 킹크랩에 얼음을 채워 무게를 속였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한 수산시장에서 샀다는 킹크랩입니다.

킹크랩 배딱지 안을 살펴보니까 '얼음'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걸 팔기 전 판매 상인이 문자 메시지로 보내준 사진입니다.

저울에 찍힌 킹크랩 무게는 약 2kg, 가격은 kg당 6만 5천 원으로, 13만 원가량이 나왔습니다.

이 킹크랩을 산 소비자는 이게 이른바 '저울치기'가 아니냐,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저울치기'는 저울에 수산물 외의 다른 물건을 올려서 무게를 늘리는 행위라고 합니다.

이 사연은 한 어류 칼럼니스트가 유튜브 채널에 소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 칼럼니스트는 저울치기는 아니지만 킹크랩에 얼음을 채워 무게를 잰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인에게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팔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