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 1국립대 투표 2주 남은 강원대, 투표 정상 진행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원주대학교와의 1도 1국립대 투표를 2주 가량 남겨 놓은 강원대학교가 정상 일정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강원대 등에 따르면 대학은 대학 관계자, 교수회, 직원협의회, 춘천·삼척 총학생회 대표 등 대표단 회의를 잇따라 열고 투표를 위한 절차 진행을 위한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이다.
기존 재학생 모두에게 투표권을 줘야 한다는 총학생회도 여러 변수 등을 놓고 학교 측과 꾸준히 논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와의 1도 1국립대 투표를 2주 가량 남겨 놓은 강원대학교가 정상 일정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강원대 등에 따르면 대학은 대학 관계자, 교수회, 직원협의회, 춘천·삼척 총학생회 대표 등 대표단 회의를 잇따라 열고 투표를 위한 절차 진행을 위한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 투표 일정(9월 11일)만 확정 지은 가운데 투표 참여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회와 직원협의회는 집단별 투표에서 투표율이 50%, 평균 찬성률이 60% 이상이면 통합에 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수시 접수 일정과 맞물려 행정력에 부담이 돼 한주 정도는 늦춰야 한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기존 재학생 모두에게 투표권을 줘야 한다는 총학생회도 여러 변수 등을 놓고 학교 측과 꾸준히 논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현재 대표단들의 의견이 많이 좁혀진 것으로 안다”며 “투표까지 대표자들과 꾸준히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강원대·강릉원주대(공동) 등 도내 대학 3곳을 포함한 전국 15개 대학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했다.
글로컬대학은 '과감한 혁신'을 꾀한 지역소재대학 30여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10개 내외,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도1국립대 구축을 통한 지역 밀착형 캠퍼스를 구현한 목표를 세운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되기 위해 구성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신혼 2개월 남편 "클럽 갔지만 난 먼저 나왔다" 당당…시모는 "웃어넘겨라"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