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실점’ 기쿠치 “최고의 구위는 아니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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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상대로 고전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기쿠치 유세이가 자신의 등판을 자평했다.
기쿠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7-10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구위는 아니었다"며 자신의 등판을 돌아봤다.
이날 기쿠치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4회까지 4실점한 기쿠치를 구한 것은 조지 스프링어의 호수비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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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상대로 고전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기쿠치 유세이가 자신의 등판을 자평했다.
기쿠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7-10으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구위는 아니었다”며 자신의 등판을 돌아봤다.
이날 기쿠치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기쿠치는 “6회까지 버틸 수 있어서 기뻤다. 마무리가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4회까지 4실점한 기쿠치를 구한 것은 조지 스프링어의 호수비 하나였다. 5회 첫 타자 호세 라미레즈에게 허용한 우중간 방면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냈다. 기쿠치도 “스프링어의 멋진 플레이가 나를 구했다”며 동료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그역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5회 나가기전 딜리버리에 약간 조정을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최고의 커맨드는 아니었다. 정말 힘든 싸움이었다고 생각한다. 등판을 거듭할 수록 좋아졌고 그 결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열심히 싸운 그의 노력을 인정해야한다”며 선발의 투구를 칭찬했다.
토론토는 현재 서부 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은 시즌 1승이 절실한 상황.
기쿠치는 “오늘 졌지만, 다시 잊고 새롭게 내일 경기를 준비해야한다.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서 매일 모든 것을 쏟아내야한다”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이전에 이같은 상황을 경험한 베테랑들이 아주 많이 있다. 내일 다시 새롭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팀원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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