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살리자"…中 '인지세 반값' 15년 만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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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를 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8일부터 주식거래 인지세를 0.05%로 절반 인하한다.
블룸버그는 "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끼치는 정책 변화에 예민한 9조6000억달러(약 1경2740조원) 규모의 중국 주식시장에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붕괴를 중심으로 경기 둔화세가 계속되자 이런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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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를 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28일부터 주식거래 인지세를 0.05%로 절반 인하한다. 현행 주식거래 인지세는 0.1%로, 2008년 4월 낮춘 것이다.
재정부는 "중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끼치는 정책 변화에 예민한 9조6000억달러(약 1경2740조원) 규모의 중국 주식시장에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붕괴를 중심으로 경기 둔화세가 계속되자 이런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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