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치악산' 논란…원주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오주현 2023. 8. 28. 07:16
다음 달 13일 개봉을 예정한 공포영화 '치악산'과 관련해 강원도 원주시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1980년 치악산에서 토막이 난 시신 10구가 발견됐다는 괴담을 다뤘는데, 실체가 없는 괴담을 소재로 한 데다 치악산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영화 제작사 측에 영화 제목 변경과 영화 속 '치악산' 대사 삭제 등을 요구했으나, 제작사가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치악산 #원주시 #논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