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수영장 100여 개 상당 와인 폐기

[뉴스투데이]

세계 1위 와인 수출국인 프랑스가 우리돈으로 2천8백억 원을 들여 생산한 와인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생산 비용은 나날이 늘고 있지만 와인 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 2억4천만 리터를 폐기하기로 했는데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100여 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다만, 와인을 전부 무의미하게 버리는 것은 아니고요.

순수 알코올로 증류해서 청소용품이나 손 세정제, 향수 등 다른 제품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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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863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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